[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NYU 어학연수 그리고 기숙사 문제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NYU 어학연수 그리고 기숙사 문제

흔하지 않은 일이지만

타국에서의 삶이 우여곡절이 심하다는 차원에서

한 번 쯤 일어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아래의 글음 닉네임 '내영어내곁에'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NYU 어학연수  온지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기숙사 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보 차원에서 알려드리고,  또 좋은 방법이 있는지도 알고 있어 이렇게 글 올려요.   물론 한국에서 기숙사신청을 했어요 저렴한 Shared Studio로 신청했고, 답변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서 체크인을 하니 Single Room인 겁니다. Single은 Shared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싸다는 거, 다 아시죠??   그래서 오자마자 방이 잘못됐다고 변경신청서를 냈더니 바꿔주겠다고 해서 휴... 다행이다,라고 안심을 했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첫 3주간은 기숙사가 freezing으로 아무도 방을 못 바꾸기 때문에 무조건 Single Room에 그때까지 있어야하고, 방을 바꿀때까지 Single Room을 쓴것에 대한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들의 잘못으로 원치않은 방을 억지로 쓰게된 것이니까 당연히 비싼 비용을 지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학교 담당자, 기숙사 관리자들에게 몇번이나 말을 했지만 그들은 대답은 무조건 I'm sorry라고 하네요.   더 놀라운 것은 학교 담당자가 하는말이 제가 기숙사신청서에 사인을 해서 보낸 것은 모든 권한을 일임한다는 뜻이므로 기숙사 관리자가 어떤 방을 배정하고 비용을 청구해도 저는 아무런 항의를 할 수 없고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숙사신청서의 계약내용에는 그런 언급이 전혀 없었고, 저는 이런 갑작스런 변경사항에 대한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Shared Room으로 배정이 잘되었다는 답변을 받았죠.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고 저는 지금 이리저리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1달정도의 기간동안 비싼 방에 있어서 더 지불해야하는 비용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이익을 일방적으로 강요당할 수는 없습니다.   저의 이런 경우가 흔치는 않고 정말 드문 경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과 책임회피하는 것은 참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슬프구요...     "함께가요, 미국의 miranda였습니다.  네이트 온 72ssoonm@nate.com으로 친추해 주시면  아주아주 자세한 정보,  마구마구 쏟아부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