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수, 미국 어학연수] 미국유학, 빨리빨리를 버리자~
(아래 글은 닉네임 '거북이'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내가 머 성공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준비생들에게 조언 한 마디 한다면,
그건 한국인의 나쁘기도 하고 좋은 근성인 '빨리빨리'를 버리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울의 조급성이
오히려 일을 잘못되게 하거나 자신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근무외 시간 수당을 주는 회사가 많지 않고
늦게까지 야근을 하는 일이 빈번하지만
미국에서는 야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시간외 수당은 근무시간의 임금보다 1.5배 ~2배를 근무자에게 주어야 하기 때문에
고용주는 시간외 근무를 달가와 하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정시 퇴근이 일상화 되어 있고 시각을 다투어 일을 하지 않는다.
권공서에서 몇 시간을 기다리고 있노라면
공무원들의 일처리 하는 것들을 보면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벌써 서너건을 처리했을 법도 한데
질문 하나하나에 대답을 해주고 왜이리 느릿느릿한지...
왜이리 미국 사람은 느릿느릿한가...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사람이 빠른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변화에 민감한 사람들, 그리고 남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
남과 다른 사람을 비교 잘하는 사람들, 능동적인 사람들...
그것이 우리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격이 긍정적으로 발휘될 때가 많다.
그러나 최소한 우리들의 그 조급성이 미국에서 생활할 때면 많은 갑갑함을 느끼게 한다.
영어 실력이 생각만큼 늘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
길게 줄 서 있는 것이 부자연스러울때,
할려고 하는 일을 우리나라에서 처럼 진행이 안된다고 느낄 때...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조급함이 문제임을 느낀다면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올라가는,
한 박자 느린 삶이 주는 여유로움 또한 알게 될 것이다.
"함께가요, 미국의 miranda였습니다.
네이트 온 72ssoonm@nate.com으로 친추해 주시면
아주아주 자세한 정보, 마구마구 쏟아부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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