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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문편/미국연수 준비 TIP

[미국 유학, 미국 어학연수] 미국식 영어, 어떻게 배울까?


[미국 유학, 미국 어학연수] 미국식 영어, 어떻게 배울까?

힘겹게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해서 미국에 도착하면
휴... 하고 한숨이 나오죠.
일단 한숨 돌린 거 같은..
하지만 아니죠~.
이제부터가 시작인 거죠.
그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 걸까?
미국식 영어를 배우는 귀한 하루하루를...
그럴때 선배의 여러 충고들이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의 글도 그럴 거에요.

(아래 들은 닉네임"ALWAYS'님이 보내주신 글의 일부입니다)

 
한국에서 회화반 학원을 다녔더라도 막상 미국에 오면 얼게 마련이지요. 
그나마 ESL (언어 연수 학교)에서는 말이 좀 되는것 같아요. 
선생님도 친절하시고 거기 있는 학생들도 같은 처지라 그런지 그렇게 못되게 구는 애들도 없고요.  그
런데 밖에만 나가면 참 힘들어요. 
하다못해  맥도날드 가서도 그렇고. 
어떻게 의사소통은 하는데 영 신통치 않고. 
게다가  왠만하면 거기로 가서 직접 물어보지 전화로는 통화를 안했으면 좋겠고. 
전화로 미국사람과 통화 할 기회가 있으면 참 불편하고. 
그래서 이렇게 공부하기로 했죠.
 
1. 마음을 바꿔라.
"미국사람과 얘기를 하면 영어도 잘 안되고 창피하니까 가능한한 적게 얘기를 하자"라는
마음을 먼저 바꿔야 합니다.
나는 이런 마음이 없는데요라고 대답하실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맥도날드에서 직접 메뉴이름을 대는지 아니면 넘버를 대는지 생각해보면 쉽지요. 
넘버는 의사소통이 쉽지요. 
하지만 가능하면 메뉴이름을 직접 얘기를 해보세요. 
분명히 못 알아듣는 경우도 있을거예요. 
제가 직장을 잡을때 인터뷰에서 가능한한 적게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영어로 길게 얘기할수록 제 영어실력이 탄로 날까봐 두려웠던거지요. 
제 인터뷰 준비를 같이 도와주던 분이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한, 두마디만 해보면 이사람이 영어를 잘 하는지 못하는지 알수 있다고. 
그런데, 영어뿐만 아니라 인터뷰에 임하는 태도가 소극적이면
더이상 나와 인터뷰를 할 이유가 없다고. 
차라리 인터뷰 준비를 많이 해서 그사람이 뭐라고 묻던지 간에
착착 대답할 수 있게 내용도 영어도 준비를 하라고.  
또 하나는 자기가 직접 자기일을 하는거예요. 
영어도 못하고 지리도 모르니 먼저오신 아는 분에게 도움을 받아야겠다. 
좋은 생각입니다.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지요. 
하지만 언제까지?  제 생각에는 도움은 받더라도 저도 노력을 해야지요. 
예를 들어 은행 구좌를 오픈하러 은행에 아는 분과 같이 가서
시간이 약간 걸리더라도 처음에는 은행 담당자와 손짓 발짓 하면서 해보세요. 
같이 가신분은 영 일이 이상하게 가지 않는한 왠만하면 지켜보시게 부탁드리고요. 
시간이 평소보다 한 5-6분 더 걸려서 그렇지 손해볼거 없고 영어연습하고 좋지요.
자,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음을 가지셨으면 이제 영어연습을 해보죠.
 
2. 생활에 있는 모든 것을 영어에 집중하자.
우선 미국에 오신이상 미국에 있는 환경을 잘 사용해서 영어공부를 해야지요. 
먼저 라디오를 사세요. 
꼭 라디오여야 해요. 
그리고 라디오를 켜세요. 하루 "24시간 동안."
학교에 다닌다고 미국사람과 몇시간 얘기한다고 이십 몇년동안 한국어만 했던 내가
갑자기 영어가 잘된다면 말이 안돼죠. 
일반적으로 미국사람의 경우 대학에 갈때까지 약 15만 단어가 머리속에 지나간다고 하네요. 
똑 같은 단어든 새로운 단어든. 
아시죠?  보통 한영사전의 단어수가 대략 20만 단어쯤인거. 
일단은 영어를 이해하든 못하든 그냥 머리속에 지나가게 하는게 참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TV도 좋고.  중요한건 듣든 안듣든 그냥 틀어 놓으세요.
그럼 음악 채널로 야구가 관심있으시면 스포츠로. 
차에 있든 집에 있든 항상 듣는게 중요하죠. 
아참, 가장 중요한 것 한국어 음악, 비디오 보지 마세요.  
아침에 영어로 한 15분 소리내서 읽는 것도 아주 좋아요~
 
3. 하루에 30분씩 미국 사람과 대화하자.
누구랑?  아무도 저에게 얘기를 해주지 않죠. 
그것도 무료로.  그거 아세요? 
학교에서 공짜로 학생도와 주려고 프로그램 만든거. 
저도 이학교 저학교 많이 다녔는데 어떤 학교도 예외 없이 이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어요. 
한국에서 교양국어 있듯이 미국에서도  English 101부터 시작해서
 필수 교양 영어 (writing)과목이 개설 되 있어요. 
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목이지요. 
이 과목을 들으라는게 아니라,
이 과목때문에 어느 학교나 이 과목을 듣는 학생들 도와주라고 Writing Center라는 것을 운영하지요. 
그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이 writing center를 이용 할수 있거든요. 
일주일에 두번씩.
바로 그걸 이용하는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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