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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정보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 미국 어학연수의 꽃, 미국여행...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 미국 어학연수의 꽃, 미국여행...

미국 국경 근처의 도시에 가게 되면 주말에 캐나다나 멕시코로 여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디트로이트나 버팔로에 간다면 캐나다로 가서 나이야과라 폭포를 볼 수 있다. 또 LA나 샌디에고에 간다면 멕시코의 티화나(Tijuana)로 가볼 수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비자 없이도 3개월과 체류할 수 있는 무비자 협정이 한국과 맺어져 있어서 단기간 여행이라면 비자에 대해서는 염려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반드시 유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미국 비자(Visa)가 단수 비자(Single Visa)이면 미국에서 나갈 수는 있으나, 다시 들어올 수는 없다. 따라서 출발 전에 자기 여권의 미국 비자가 복수 비자(Multiple Visa)인지 반드시 살펴보자. 미국 비자에서 'Entry' 란에 'Multiple'이라고 되어 있으면 복수비자이다.




캐나다 여행
미국에서 캐나다로 가는 경우에는 자동차를 타고 국경 검문소로 간다. 국경 검문소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에 있는 톨게이트와 똑같이 생겼다. 차를 탄채로 여권을 보여주면, 미국인이나 캐나다인은 그냥 통과시켜 준다.
외국인이고 캐나다 비자(Visa)가 없는 경우에는 차를 옆으로 빼서 옆의 사무실로 가라고 한다. 차를 세워 놓고, 여권을 들고 사무실에 들어가면 즉석에서 캐나다로 가는 입국 심사를 하고 입국 도장(Stamp)을 찍어 준다. 매우 간단해서, 1~2분이면 된다. 돌아올 때는 검문소에서 차를 탄 채로 미국 비자가 있는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
캐나다에서는 미국 달러를 사용해도 되나, 미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가 아닌 경우에는 거스름 돈은 캐나다 돈으로 준다.
캐나다 국경과 접해 있는 도시는 다음과 같다.
○ 씨애틀(Seatle) : 북쪽으로 두세시간(230km) 정도 가면 밴쿠버(Vancouver)가 나온다. 밴쿠버는 캐나다에서도 한국 유학인들을 비롯해 아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며, 구경거리가 많다.
○ 버팔로(Buffalo) : 나이야과라 폭포를 경계로 캐나다와 마주하고 있다. 나이야과라 폭포는 캐나다에서 봐야 제대로로 볼 수 있다. 버팔로에서 한시간 반(130km)만 가면 캐나다 토론토로 있다.
○ 디트로이트(Detroit) : 강을 하나 사이에 두고 캐나다와 마주하고 있다. 강 건너 편에는 윈저(Windsor)가 있다. 윈저를 지나 북쪽으로 네시간(400km) 올라가면 나이야과라 폭포가 있다.

멕시코 여행
미국에서 멕시코로 갈 경우는 이것보다 더 쉽다. 국경 검문소에서 차를 탄 채로 여권만 보여주면 그냥 통과시켜 준다.
그러나 한 가지 알아 두어야 할 것이 있다. 샌디애고와 같은 멕시코 접경 도시에서 자동차를 렌트하면 멕시코로 차를 가져갈 수 없도록 규정한다. 즉, 렌트를 할 때 '나는 이차를 타고 멕시코로 가지 않겠다고 서약합니다'라는 난에 사인을 하라고 한다. 멕시코 내에서는 자동차 도난이나 사고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쨌던 이런 경우에는 멕시코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국경 검문소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국경을 통과하면 된다.
또 멕시코로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차의 줄은 짧으나, 미국으로 들어오는 경우 기다리는 줄이 매우 길어 한두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멕시코로 가기는 쉬워도, 미국으로 들어오는 경우 심사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멕시코 내에서도 미국 달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멕시코 국경과 접해 있는 도시는 다음과 같다.
○ 샌디에고(SanDiego) : 멕시코의 티화나(Tijuana)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있다. 시내에서 국경까지는 전차(Trolley)를 타고 가거나 자동차로 가서 차를 주차 한 후, 걸어서 국경을 건너 티화나까지 갈 수 있다. 관광 회사를 통해 대형 유람선을 타고 멕시코로 갈 수도 있다.
○ 엘파소(El Paso) : 작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쪽은 미국, 남쪽은 멕시코이다. 스탠톤 거리(Stanton street)를 따라 남쪽을 가면 국경을 넘어 갈 수 있다.

 카리브해 여행
플로리다의 마이애미라면 배를 타고 멕시코만 내에 있는 서인도 제도 국가에 가 볼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여권만 들고 가면 나머지는 관광 회사에서 지시하는 대로 따라서 하면 된다. 보통 관광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비자(Visa)를 받아주나, 미국에 들어올 때는 세관 신고서를 각자 작성해야 한다.
배를 타고 나가면 배 안에서 면세점과 도박장이 열린다. 모든 숙박과 식사는 배안에서 한다. 낮 동안은 섬에 가서 해수욕이나 일광욕을 하거나, 방문하는 국가의 관광이나 쇼핑을 즐기며, 밤에서 배 안에서 쇼를 보거나 파티가 열린다. 파티복을 꼭 가지고 타야 할 경우도 있다.
미국 온라인 여행사인 트레블로시티(www.travelocity.com)나 익스피디아(www.expedia.com)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Cruise를 선택하면 카리브해 여행 상품을 에약할 수 있다.

"함께가요, 미국의 mirand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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