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 어려운 팁문화, 이렇게 이해하자
Tip을 주는 것이 관습되어 있지 않은 한국에서 자라온 분들에게는
어떤 경우에 어느정도를 주어야 적당한지 고민을 할 때가 많다.
Tip 주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는 미국에서의 여행시에는 항상 $1 짜리를 넉넉히 준비하고 다녀야 편리하다.
Tip이란 상품화 되어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각자 자기가 받은 서비스에 따라 다를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 적어놓은 금액은 보편적인 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굳이 꼭 맞추어야 할 이유는 없다.
1. 식당에서
일반적으로 음식이나 음료의 시중을 드는 Waiter나 Waitress에게 10% ~ 20% 정도의 Tip을 주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그러나 식당의 종류와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어느식당에서는 15%의 Service Charge 를 음식계산서에 포함되어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산서를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하며, 상황에 따라서 약간의 Tip을 더 주는 경우도 있다.
고급식당에서 Wine을 Serve한 포도주 담당자(Sommelier) 에게는 와인 가격의 8% ~ 10%(최소한 $5) 를
준다.
"웨이터"나 "웨이트리스"가 경치가 좋은 창가에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든지, 또는 그 식당에서 제일 좋은
자리에 모시고저 극진한 친절을 보였다면 그에게 $5 ~ $10 정도를 준다.
Coat를 보관한 사람에게는 코트를 찾을때 $1을 준다. 그러나 빗물이 떨어지는 우산을 맡기었다거나,
가방을 맡기었다면 $2 의 Tip을 준다.
화장실에서 시중을 드는 사람에게는 $1 ~ $2을 준다.
문을 열어주는 Doorman에게는 $1을, 그러나 비가 오는날 또는 눈이 오는날 Taxi를 불러다 주는 수고를
하였다면 $3 ~ $5를 준다.
Valet Parking을 했을때는 $1 ~ $2를 차를 찾을때 Tip으로 준다.
부페식 음식점에서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일인당 $1 ~ $5 가량의 Tip을 준다.
2. 호텔에서
비행장에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였다면 운전기사에게 $1 ~ $2의
Tip을 준다.
방까지 짐을 가져다 주는 "도어맨"이나 "벨맨"에게는 물건 1개당 $1씩 준다. 그러나 무거운 짐이 많다면
$5 ~ $10을 더 줄 수 있다.
방에서 음료수나 음식을 주문하였을 때는 Waiter에게 매번 가지고 올라오는 계산서의 20%를 Tip으로 준다(최소한 $2). 이때에 현금을 주던지 또는 청구서에 TIp을 가산하여 Sign을 하기도 한다.
방을 청소하는 호텔 메이드에게는 하루밤에 $2 정도를, 만일 두사람이 숙박을 하였다면 $3 정도를 베개위에 Tip으로 놓고 나온다.
세탁된 옷을 들도 왔을 때는 그 수에 따라 $1 ~ $5 정도를 준다. 그러나 외출중에 갖다 놓았다면 일부러
찾아가 Tip을 주는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일류 호텔에서는 가벼운 짐이라도 손님이 들지 않는다. 짐을 옮기는 일은 그 호텔의 Bellboy의 일이므로
그에게 맡기고 Tip을 주도록 한다.
3. 택시에서
택시 운전사에게는 택시요금의 15% 의 Tip을 준다. 그러나 만일 요금이 $5 이라면 $1을 Tip으로 준다.
혼잡한 시간에 걸려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Tip외에 $2 ~ $3을 더 가산하여 준다.
그러나 운전기사가 쉬지 않고 큰소리로 계속 투덜 거렸다면 메타의 요금만 주고 조용히 차에서 내려 수고하였다고 $1만을 Tip으로 준다.
4. Valet Parking과 Limousine Service
큰 차라면 $2을, 작은 차라면 $1을 자기 앞까지 자동차를 몰고온 사람에게 준다.
Limo를 탈 때는 대도시에서는 계산서의 20%를, 소도시에서는 15%를 기사에게 Tip으로 준다.
Tip은 현금으로 줄 수도 있으나 계산서에 포함할 수도 있다.
5. 미장원 / 이발소에서
머리를 깍는 다든지, 염색, 또는 "파마"를 한 경우 계산서의 20%를 Tip으로 준다.
그러나 Shampoo와 Blow-dried만 했을시는 15%정도만 준다.
그리고 머리를 감겨준 사람에게는 $1을 준다.
또한 손톱손질을 하였다면 그 Manicurist에게 최소한 $2을 주던지 혹은 계산서의 15% ~ 20%를 준다.
미장원 주인에게는 Tip을 주지 않는다.
6. 기차에서
Club Car 칸을 타고 기차여행을 한다면, 음식값이 Ticket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식사를 한끼정도 Serve한
사람에게는 $2 정도를, 밤새껏 타는 기차라면 $5 정도를 Tip으로 준다.
7. 카지노에서
카지노에서는 많은 돈이 왔다 같다 하는데, 의외로 Tip에 궁색한 사람들을 자주 보게된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커피, 물, 맥주나 칵테일을 갖어다 주는 웨이트리스에게 음료당 $1을 주는 것이다.
슬롯머신에서 잭팟이 터졌을시, 돈을 지불키위해 온 일행에게 통상 잭팟금액의 2% 정도를 Tip으로 주지만, 정확히 맞추어 줄 필요는 없다.
테이블게임, 즉 불랙잭 같은 경우 "딜러"의 수입은 플레이어의 팁에 좌우된다.블랙잭이 나오거나, 더블다운, 스플릿등에서 이기거나, 계속 여러차례 이기는 경우 Tip을 놓아 두는게 좋다. 팁을 잘주는 플레이어에게는 기분좋게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딜러"가 노력을 하게된다.
8. Tip은 누구에게 주고, 누구에게는 안주나
음식까지 Serve하는 비행기 승무원에게는 Tip을 안 주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식당에서는 물론, 배에서, 기차에서 식사를 하였다면 음식을 Serve한 사람에게 반드시 Tip을 준다.
Tip은 상식이하로 적게 주면 상대방을 무시하는 것이 되고, 반대로 너무 많이 주면 오히려 우둔한 사람으로 보이게 된다. Tip을 주고도 욕을 먹는 경우가 있다.
9. Tip을 주지 않는다
많은 수고를 했다 하더라도 의사나 간호원, 목사, 교수, 경찰관, 비행기 승무원, 식당주인, 백화점 점원등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Tip을 주지 않는다. 대개 이들은 Tip을 받지 않을 것이다.
Tip을 거절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Tip을 받을 것을 강요해서는 안된다. 만일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면,
Tip대신 그들에게 적합한 선물을 하도록 한다.
10. 기타, Tip을 주어야 할 사람
오래 낮 익은 우편 배달부나 우유 배달부, 세탁물 배달부, 또는 신문 배달부, 그리고 만일 Condominium
이나 Apartment 에 산다면, 매일 같이 얼굴을 대하는 Doorman, Elevator Girl, 청소부 등등에게는 일년동안 얼마나 수고를 했느냐에 따라 $10 ~ $30 정도를 Christmas때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간단한 문구와 함께 봉투에 넣어서 준다. 그리고 단골 미용사나 이발사에게도 Christmas때 선물로 한다. Tip을 줄 때는
가능한한 깨끗한 지폐를 골라 주도록한다.
11. Tip을 주지 말아야 할 경우
자기 개인사정으로 화가났는지 그릇이 깨어질까 겁나게 마치 던지는 식으로 음식을 Serve하는 웨이터나 웨이트리스, 또는 지름길을 두고 요금을 올리려고 먼길로 빙빙 돌아 목적지에 내려주는 택시운전사에게는 Tip을 주어야 한다는 의무감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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