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 어학연수 정보

영국어학연수- MLS, 본머스 어학연수




1.      학교에 대한 느낌 어떠셨나요?

- 우선 무엇보다 타운센터 가운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변 편의시설 이용에는 정말 좋겠다는 생각부터 들었네요....

 그리고 학원에서 근무하시는 관계자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도움을 많이 주시려고 하셔서 처음에 걱정없이 적응한것 같습니다.

 

2.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

-학교 시설은 괜찮은 편입니다. 인터넷 실도 느리지만 꾸며놨고, 무엇보다 지하에 있는 Language lab 상당히 좋습니다.

교실같은 경우에는 크기가 천차만별이라 걸리면 좋은 곳에서 수업 받고 아니면 좁은 곳에서 바글거리며 수업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에도 학원시설에서 크게 불편한 점을 느꼈네요.

 

3.      수업은 본인에게 맞으세요? (레벨 수업 진행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 우선 처음 들어오시면 레벨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읽기와 쓰기 그리고 간단한 문법문제 정도입니다. 오시기 전에 조금만 신경 써서 오시면 upper intermediate 어렵지 않게 들어가실수 있구요. 근데 아무리 테스트를 받아도 한국사람들은 절대 advanced 들어갑니다. 어차피 스피킹 못하는건 사람들도 알고 있으니까요...-_-;

수업은 general 같은 경우엔 수업에선 일반 문법수업과 간단한 스피킹,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다루게 됩니다. 두번째 시간에선 좀더 문법과 쓰기에 집중하구요,

오후 수업은 단어와 스피킹에 집중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선생님들따라 다르기 때문에....원래는 위에서 얘기한대로 하는게 코스이긴 합니다만....

 

4.      선생님들은 주나요? (선생님들의 수준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 선생님들은 다들 좋은 편입니다. 몇몇은 가르치는 기술이 조금 부족한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수준이구요.

절대 선생님들의 성격적인 면에서 불만을 가져보진 않았네요. 그리고 선생님들과 친해지게 되면 이것저것 많은 정보들도 얻을 있고, 같은 경우에는 학교 선생님이 집주인인 곳에서 방을 빌려서 살고 있고, 다른 분들도 학생을 받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 점들은 좋은 같습니다.

 

5.      수업 받으시는 학교에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학교 전체 한국 학생 본인이 수업 받으시는 클래스 내의 한인 수는 명인가요?

- 제가 처음왔던 7월이랑 8 중순까지만 해도 학원 정원이 500 정도에 육박했는데, 당시에 한국학생 수가 15~20 정도 였습니다. 상당히 적었는데요,

이후로 많이 소문이 났는지 8 말부터 집중적으로 몰려오시기 시작해서 현재는 한국 학생들이 엄청 많아졌네요. 학원에서 한국사람들 말고 다른나라 사람들 찾는게 힘들정도로 많습니다.....

이번에 FCE 시험 준비반을 시작했는데, 반에 5 정도가 있는데 한국학생들이네요....^^;

참고부탁 드립니다....

 

6.      레벨분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 다들 아시다시피 beginner에서 시작해서 pre, intermediate, upper 그리고 advanced 나뉘어져 있죠. 솔직히 beginner 밑에 반이 레벨이 있는 같긴한데, 모르겠네요...;;

 

7.      홈스테이는 지내기에 어떠세요? (음식, 친절도 )

- 홈스테이의 경우도 host family 따라 완전 다릅니다. 음식의 경우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만나지 않는 이상, 냉동식품 먹는건 감수하셔야 되구요, 5 이상 한집에 있는 경우엔 빨래도 집에서 못할 수도 있거나, 해준다고 해도 돈을 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때문에 많은 한국분들이 flat으로 나가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신데, 저같은 경우엔 홈스테이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여기 와서도 영국사람들과 마주치기가 쉽지 않은데, 홈스테이 하면서라도 많이 얘기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살겠다 싶지 않은 이상은 그냥 홈스테이에 머무르시는 추천해 드리네요.

 

8.      학교에서 진행하는 소셜프로그램은 어떤 종류로 진행되며, 만족도는 어떠셨어요?

- 저희 학교가 소셜 프로그램은 상당히 미약합니다. 주말에 여행가는 것도 그냥 런던, 옥스포드, 바스&스톤헨지, 켐브리지 정도로 수가 적고, 다른 프로그램 역시 취약한 편입니다.

 

9.      지역의 다른 학교를 추천한다면?

- 다른 학교는 가봐서 모르겠는데, cavin dish라는 학원이 있습니다. 곳은 되게 소규모 학원인데, 학원 근처에서 아시아 사람들을 한번도 봤네요.

특히 독일 친구들이 많습니다. 독일 친구가 그러는데 (홈스테이를 같이 했습니다.) 학원 선생님도 좋고 프로그램도 좋고 해서 상당히 만족하더군요.

 

10.  연수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 아시겠지만 영국사람들이 그렇게 친절하지가 않습니다. 티비에서 많이 봐오던 미국과 캐나다 사람들 처럼 넉살이 좋지 않아서 쉽게 친해지기가 쉽지 않구요,

아무래도 외국에 나와 있는 만큼 어느 정도의 인종차별적인 그런게 없다고 못하겠네요.

너무 나쁜 점만 썼는데, 그렇게 못살 정도는 아니고 정말 가끔씩 그런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상상만 해오던 영국생활이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는 아셔야 한다는.....

그리고 날씨 적응은 정말 어렵네요!!

 

11.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 준비 열심히 해오시고, 절대 한곳에만 6개월 이상 계시지는 마시길...

주변에 본머스에만 오래 있는 한국 분들이 있는데, 다들 나중엔 지겨워서 학교 안나오고 빨리 돌아가기만 바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