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어학연수- Manchester Academy of English 어학연수

1. 학교에 대한 첫 느낌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크고 체계적인 느낌(?)

 

2. 학교시설은 어떠세요? (교실, 컴퓨터실, 학생 휴게실 등)

교실은 작은 편이고 시설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음. 컴퓨터실은 가본적이 없으며 학생 휴게실은 보통 (뉴질랜드와 비교했을 때 시설은 좋은 것 같지 않아요, 뉴질랜드에서는 학교에 거의 대부분 정수기, 티, 우유정도는 무료로 준비되어 있었는데..심지어 여긴 물을 마실 수 있는 곳도 없어서..)

 

3. 수업은 본인에게 잘 맞으세요? (레벨 및 수업 진행과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우선 개인적으로 레벨이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배치된 레벨에 관여치 않고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우선 첫 번째 선생님이 완전 게임만 하고 퀴즈만 내고 수업을 아주 대충대충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거의 파트수준의 강사 였던거 같아요. 인수인계도 제대로 안 해주고 관줬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현재 선생님은 정말 최고에요^^ 정말 3시간 내내 알차게 수업하시고 전혀 지루하기 않고 정말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건 지금 선생님이 저에게 왜 이 레벨에 있냐고 더 높은 반에 있어야 할 거 같은데 라고 말하는 걸 보니 레벨이 아주 정확하게 나온 것 같진 않아요. 아마도 제가 테스트를 못봐서? 하지만 수업을 하다 보면 학생의 수준을 금방 파악할 수 있을 것이어도 첫 번째 선생님도 그걸 잘 아셨으면 바로 레벨에 대한 조취를 취해줬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현재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그냥 있고 싶지만요. 수업은 오전 수업이다보니 어휘, 문법, 듣기를 바탕으로 스피킹까지 모두 학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선 포커스는 문법 인거 같아요. 월요일, 화요일은 거의 문법과 어휘를 공부하고 수요일은 그걸 바탕으로 스피킹, 혹은 practice, 목요일은 테스트를 봅니다. 금요일은 지금까지 한번도 가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다른 날 보다는 조금 편하게 수업하는 것 같아요. 오후수업애길 들어보니 거의 스피킹이고 훨씬 재미있고 엑티비티하다고 하더라구요.

 

4. 선생님들은 잘 해 주나요? (선생님들의 수준 및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앞에도 얘기했듯이 선생님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순 없지만 첫번째 선생님은 거의 엉망이었고 또한 본인의 관심사의 나라학생들에 편중되서 이야기하고 수업을 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수업시간에 지나치게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등 다른 외국어를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현재 선생님은 아주 아주 좋으세요. 특히 영국영어를 제대로 가르쳐주시며 정말 필요한 회화위주로 수업을 하시기 때문에 아주 유용한 수업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 하나하나 관심도 많고 질문도 많이 하시는 편이에요.

 

5. 수업 받으시는 학교에 한인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학교 전체 한국 학생 수 및 본인이 수업 받으시는 클래스 내의 한인 수는 몇 명인가요?

3주 동안은 반에 한국사람은 혼자였으며 이탈리아, 스위즈랜드, 독일, 스페인, 사우디 정말 다양하게 모여서 공부했구요, 현재는 한국사람이 한 명 더 늘었고 거의 유럽피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인원은 한 8명 정도 안팍이구요.

 

6. 레벨분화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Elementary, Inter, upper inter, advanced

 

7. 홈스테이는 지내기에 어떠세요? (음식, 친절도 등)

음식 좋아요

 

8. 연수 중 가장 힘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우선 통학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아침잠이 많은 덕에 그래서 일주일에 3번 정도만 학교를 갔더니 3주 후에 레터를 주더라구요. 결석하지 말라고^^ 그래서 요즘은 아주 얌전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9. 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

글쎄..다 본인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중요한 건 얼만큼 적응을 잘 하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영국문화를 얼만큼 잘 익히느냐가 중요하겠죠. 그만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