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 바콜로드 지역소개

필리핀어학연수 - 바콜로드 지역소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역시 바콜로드 기행을 떠나볼까 합니다.

 

바콜로드는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어학연수 도시 로서 마닐라 세부처럼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도시를 피하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럼 바콜로드가 어떤 도시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 바콜로드는 어떤 도시인가?

 

바콜로드는 면적 1만 3.680Km2, 인구 약 317만으로 필리핀에서 7번째 큰 네그로스 섬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주도로 비사얀 제도에서는 세부, 일로일로 다음으로 큰 도시입니다.

바콜로드는 필리핀 최대의 설탕 생산지로서 필리핀 사탕수수의 75%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20세기 초부터 근대적 제당업 활동과 더불어 급속히 발전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인천처럼 항구 도시로 발전해 왔으며, 대부분 시내에서 5~20분 거리에 바다가 있고 필리핀 전역이 그렇지만 열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습니다.

 

★ 마닐라와의 차이점

마닐라의 경우는 공기와 물 그리고 교통사정이 몹시 열악합니다.

오래된 차량이 내뿜는 매연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바콜로드의 경우 마닐라처럼 매연이 심각하지 않고 교통체증 또한 심하지 않으며 식수사정 역시 양호하며 바콜로드에서 나오는 산미겔 맥주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안전상의 문제도 마닐라 지역보다 훨씬 안전하며 기타 유혹에 빠질수 있는 환경도 적어 연수목적으로 적극 추천하는 곳입니다. 또한 바콜로드 사람들은 아직 순수함을 가지고 있어 외국인에 대한 대우가 굉장히 호의적인 점도 연수 메리트 중의 하나입니다. 비용 면에서 마닐라는 일상생활에서 들어가는 교통비나 생활비가 20~30%정도 비싸 바콜로드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고 결과적으로 보면 연수기간 동안의 비용은 한국에서의 생활비와 비슷하게 됩니다. 또한 마닐라 및 기타 어학연수 지역에 비해 한국인이 적기 때문에 영어 연수지로 아주 적당합니다.

 

★ 주변 여행할만한 곳은?

바콜로드 시내 - SM 쇼핑몰, 가이사노, 로빈슨, 로푸에스, 골든필드, 산타페 리조트 등

바콜로드 근교- 부에노스 아이레스, 조마보, 미니 보라카이라고 불리는 라까원, 암부칼 등

 

★ 바콜로드의 장점

 ☞ 깨끗하다. - 앞서 말했듯이 필리핀은 공기 오염이 생각보다 심각한 나라입니다. 차량 보유수는 한국보다 작지만 차량연료의 품질 때문인지 매연이 상당합니다. 특히 디젤을 쓰는 대중교통수단인 지프니가 내뿜는 매연은 매우 심각합니다.

특히 대도시일수록 오염이 심한데, 마닐라나 다른 도시에 비해 이곳 바콜로드는 공기가 상당히 깨끗합니다. 그리고 다른 섬에서는 볼 수 없는 도로 여건과 길거리에서 개를 볼 수 없는 도시로 명성이 높은 것이 그 예 중에 하나입니다.

 ☞ 안전하다. - 정치적인 문제나 종교적인 문제도 거의 없고 이곳 필리핀 사람들은 외국인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이기 때문에 치안상으로도 안전한 도시입니다.

 ☞ 한국인비율이 적다. - 바콜로드에 한국 유학생이 들어오기 시작한지 이제 약 5년이 되었지만 2005년 현재 바콜로드 유학생은 200명을 넘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인의 발길이 닫지 않은 곳이어서 한국인에 대한 좋은이미지가 있으며, 한국인에게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바콜로드는 보라카이와 가까워서 보라카이로 여행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고 있는 도시입니다.

첫번재 사진은 보라카이의 유명한 축제인데..이것도 색다른 체험이 될듯~

보라카이로 떠나고 싶으신분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아래의 네이트온으로 연락주세용~

네이트온 : skwjfqur@nate.com

이상 필꽃써니 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