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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연계연수★★ ★/필리핀 어학원 정보

필리핀/필리핀 어학연수 : 필리핀에서 난 이렇게 공부했다~!


 

필리핀 어학연수 : 필리핀에서 난 이렇게 공부했다~!

 

어학연수과 과연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분들에게는 연수를 다녀온 분들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죠~
물론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연수담을 읽다보면 내가 어떻게 어학연수를 계획해야 할지 어느 정도 윤곽이 보이실 거에요~~
아래는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잉글리쉬 펠라 어학원에서 공부를 한 Riya 학생의 어학연수 후기 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고 필리핀에서의 계획성 있는 어학연수 한번 떠나볼까요? *^^*
 
2주전에 한국으로 입국한 Riya라고 합니다.
 
연수 경험담이라는 이런 게시판에
 
정작 있어야 할 이야기들이 없어
 
감히 제가 한번 올려봅니다.
 
필리핀 영어
 
우연치 않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새로운 경험을 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로 오게 되었지요
 
처음에는 수많은 선입견들과 주위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게 되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영어발음이 안좋다 오래 머물곳은 못 된다 외국인들한테는 위험하다는둥
 
이런저런 비판적인 얘기들이 들렸던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허나 마땅히 비는 시간에 할 일도 없어서 정말 좋은 기회로 3개월 코스로 있자라는 생각으로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개인적으로는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약간의 기대가 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길지 않은 시간일지라도 약간의 씁슬한 안녕을 하고 비행길을 올랐습니다
 
그리고 새벽늦게 도착한 필리핀
 
새벽이라할지라도 그곳의 습한 기후는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출발할쯤 한국의 기후는 조금은 선선해서 이었나 봅니다.
 
그날 밤 자는둥 마는둥 하고 일어난 다음날 호텔에서 있었던지라 이국적인 풍경은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저 하늘이 근처에 있다는 느낌과 한국사람보다 많이 보이는 필리
 
핀 사람들을 통해 제가 필리핀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었죠
 
수업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그 곳에 가게되면 학원에서 준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게 됩니다
 
Reading Listening Grammer Speaking
 
이렇게 4파트로 나뉘어 2시간 가량 시험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실력에 맞는 교재들로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하루에 6시간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4파트의 담당 선생님들과 1:1 수업을 하고요
 
2시간은 수준이 비슷한 한국학생들과 그룹수업을 하게 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의 그룹수업도 물론 준비되어있고요
 
고등학교때 과외를 제외하면 1:1 수업이 거의전무한 저로서는
 
그러한 Man to man 수업을 통해 공부한다는 것이 조금은 떨렸고 기대가 많이 되
 
는 수업방식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어보니 처음에 우려와는 반대로 선생님들의 발음이나 가르치는 스킬등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모든 사람들이 미국식영어만을 생각했을때 영국이나 오세아니아권
 
과의 차이가 있듯이 필리핀과도 조금의 차이가 있을뿐이라고 여깁니다.
 
어쨋든
 
영어로 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부담도 되었고 말을 잘 하지를 못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말을 잘 하고 싶다는 자극이 많이 됩니다 하루에 반이상을 영어
 
로만 얘기해야하기 때문에 공부도 안할 수가 없게 되는것도 사실이죠
 
필리핀의 어학원의 특성을 말하자면 1:1 수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맞혀져 있는 수업인지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인지라 알게모르게 정도 들고 개인적인 이야기도 가끔은 하면서 서로 알게 되며 문화적인 차이를 자연히 느끼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룹수업은 1:4와 1:8 이렇게 한시간씩 주어지게 됩니다
 
비슷한 나이또래와 비슷한 영어실력을 가진 한국사람들이 있어서
 
굉장히 부담이 많이 가는 수업이기도 합니다.
 
한국사람한테 영어로 말하는게 가장 어렵다고들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 같이 듣는 학생들이 영어를 너무 잘해서 정말 두렵기까지 했었던
 
수업이었죠
 
그룹수업의 주제는 여러가지 입니다
 
프리 토킹이나 리딩 퀴즈 CNN 뉴스 듣기를 통해서
 
조금은 편안하게 영어로 서로의 의견같은 것을 물어보는 방식입니다
 
한국사람들끼리 영어로 얘기해야하니 처음엔 무척 어색하기도 했었죠
 
차츰 차츰 웃고 떠들며 가장 재미있었던 수업중의 하나로 기억됩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다 보니 물론 공부는 안한것도 아니었지만
 
과연 내가 영어실력이 늘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게 되었습니다.
 
'내가 여기 제대로 온건가   아님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건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죠
 
그러나 그쯔음 선생님들이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정작 본인은 느끼지 못할지언정 주위에서 지켜보았던
 
선생님들이 그런 말씀을 해주실 때 마다 은근히 뿌듯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제 여가생활과 학원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있었던 English Fella 라는 학원은 시설면에서 최고를 자랑합니다
 
제가 잠시 묵었던 호텔보다도 더 좋은 기숙사시설과 한가운데 위치한
 
수영장은 경치만 좋게 하는것이 아니라 수업이 끝난후 수영도 할 수 있어서
 
수업에지친 학생들을 쉬게 해줄 수 있었죠
 
그리고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이 필리핀 오려 할때 걱정되는것이 바로 음식일것 같은데요
 
이곳에서는 한국인 실장님이 계셔서 제 생각에는 집밥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 높은 한국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학원의 전체적인 풍경과 기숙사 시설등은 이 홈피에 있는 사진들을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부생활과 치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많이 걱정되었던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고 워낙 위험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처음에는 학원에서만 있었던 적이 대부분이었죠
 
학원이 위치한 곳은 Talanban 이라는 지역으로 이곳 세부에서는 부자동네로 꼽힙니다
 
그리고 세부지역중 젤 안전한 지역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현지생활에 적응이 될무렵에야 동네 농구장에가서 필리핀 현지인들과 같이 농구도 하고 학원 공사했던 worker들과 어울려보고 술도 조금 같이 마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많은 이야기도 한 결과
 
이 나라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잘 웃고 누구보다도 남 생각을 잘해주는 사람들이었죠
 
위험하다는 것은 한국사람들의 선입관이며
 
어느 나라 어느 지방에서도 위험한 사고등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셔야 할겁니다
 
 
마지막으로 단체 생활인지라 통금시간은 엄중히 지키셔야 합니다
 
밤 늦게 혼자 다니는 것은 위험도 하고 외국인인지라 사고의 위험성도 무시 못합니다.
 
이러한것들만 잘 지키신다면 치안은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길어진것 같아 이만 줄입니다
 
제 글이 두서없이 주절주절 제 생각만 적어 놓은것 같은데
 
조금이나마 필리핀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