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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문편/미국 알고가자~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 미국생활, 이 전화번호번호는 꼭 알아두세요~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 미국생활, 이 전화번호번호는 꼭 알아두세요~

생활을 해 나가는 데에 알고 있으면 유용한 전화 번호들이 있습니다.
관공서의 전화 번호라든지, 비상시에 이용할 수 있는 전기 회사나 개스 회사, 병원등의 전화 번호가 이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이런 전화 번호들은 전화 번호부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전화 번호부가 곁에 없는 경우에도 교환원에게 물어 보면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환원에게 물어도 알려 주지 않는 번호들 중에서 알아 두면 요긴한 번호들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 번호가 1-700-555-4141 입니다.
이 전화 번호는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전화가 어느 회사의 장거리 전화 회선에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려 주는 번호입니다.
요즘 극심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의 장거리 전화 회사들은 가입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임의로” 장거리 전화 회사를 바꾸어(switch) 놓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끔씩 위에 나와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번호에 전화를 걸면 현재 사용중인(연결중인) 장거리 전화 회사가 어떤 곳인지를 자동으로 알려 줍니다.

둘째 번호는 958 번입니다.
이 번호는 자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번호가 몇번인지를 알려주는 번호입니다.
어떤 분들께서는 자기 전화 번호를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어서 이 번호가 필요하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화 회선을 두선 이상 사용하는 사람의 집이나 사무실에 한 회선 또는 그 이상의 회선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화국에 고장 신고를 해야 하는데, 몇번 전화가 고장이 났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 경우에 958 번을 돌리면 현재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전화 번호가 몇 번인지를 자동으로 알려 주니까 어떤 번호가 고장이 났는지를 쉽게 알수가 있습니다.

세번째는 “0” (zero) 번입니다.
0번을 누르면 교환원과 연결이 되어 집니다.
수신자가 요금을 부담하는 통화(collect call)를 신청한다거나 교환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이 번호를 누르면 됩니다.
0번의 통화는 공중 전화기에서 동전이 없이도 가능합니다.

혹 미국을 여행하시다가 위급한 상황이 생겼는데 영어로 대화를 하실 수 없는 경우에도 0을 누르시면 됩니다.
영어를 못하신다고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하실 수 있으면 KOREAN(코리안)을 반복해서 말씀 하시면 좋습니다.
만약 KOREAN(코리안)이라는 말도 하실 수가 없거든 반복해서 한국말로 “여보세요 !” 만 계속하고 계시면 됩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화를 끊지 마시고 계속해서 “여보세요 !”만 되풀이 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공중 전화에는 전세계의 모든 언어를 말하는 교환원들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장거리 전화 회사인 AT & T의 협조로 이루어 지는 이 써비스를 통해서 영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함께가요, 미국의 miranda였습니다.
 네이트 온
72ssoonm@nate.com으로 친추해 주시면
 아주아주 자세한 정보, 마구마구 쏟아부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