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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학연수 정보/미국 서부지역

[미국유학, 미국 어학연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생활정보



[미국유학, 미국 어학연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생활정보

1. 오스틴은?
인구 약 100만(인근지역 포함)의 조용한 도시로 텍사스의 수도이며 주 정부가 있고,
미국 내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5위안에 들며
범죄율이 아주 낮고 정서적으로는 아주 평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곳입니다.
특히, 다른 텍사스 지역과는 달리 광야나 사막 같은 곳이 아니고
도시 중심부로 콜로라도 강이 흐르고 울창한 나무 숲, 산, 구릉과 언덕, 호수들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어서
텍사스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정이 가는, 살기 좋은 도시로 알려졌습니다.

2. 기후 및 의류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과는 달리 
오스틴은 봄, 가을이 매우 짧고 긴 여름과 짧은 겨울로 구분됩니다.
여름의 기온은 한국보다 무더우나 (약 35-40도) 습기가 비교적 없고 건조한 편입니다.
겨울의 경우는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일교차가 조금 심한 편이며,
쌀쌀한 날씨가 며칠씩 계속 되기도 합니다.
학교 강의실, 도서관, 그 외 주거 시설의 냉난방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내복은 거의 필요 없고 (아이들에게는 필요할 수도 있음)
오히려 짧은 면사류의 겉옷 (면 티셔츠, 반바지, 청바지류)과 속옷, 양말, 운동화 등이 필요합니다.
두터운 옷보다는 가볍고 세탁기에 잘 견디는 실용적이며
활동적인 무난한 색상의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이기는 해도 쌀쌀한 겨울 날씨를 대비하여 겉에 입을 옷(잠바 및 파카류)과
담요 혹은 전기 담요(겨울용 솜이불은 필요 없음), 홑이불류, 침대보 들을 준비하여 오시면 좋습니다.
정장(1-2벌)과 한복 한 벌씩 가지고 오시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3. 식품 및 식기류
한국 식품점이  있어서 대부분의 한국 식품은 구입이 가능하지만
건어물(멸치, 북어, 김, 무말랭이 등)은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식기류도 구입할 수 있으므로, 당장 식사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것들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4. 서적류
문구류는 한국에서 생각하시는 것만큼 비싸지 않으나
전공서적의 경우 한국에 비해 현격하게 비싸므로(권 당 $40-$100)
전공과의 교수님들께 상의 드려 도서 목록을 받고
이를 하나하나 구입하시는 것이 경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은 UT의 같은 과에 계시는 한국 유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필독서 및 참고도서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셔서 서울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녀와 같이 오실 경우는
아이들 교육에 사용하실 동화책, 한글공부, 숫자공부, 초등학교 교과서(가능하면 학년별로) 등을 가져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오스틴한인회에서 운영하는 오스틴 한글학교가 있습니다. 

5. 거주지 상황
이곳 어스틴은 전입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어서,
아파트를 얻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오시기로 결정을 하셨으면, 가장 먼저 거주지를 구해야 합니다.
다음은 대체적인 현지 상황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를 구할 때는 부동산(Apartment Locator)을 통해서 구하게 되는데
부동산비는 집주인이 내고 입주자는 내지를 않습니다. 아
파트는 월세를 내게 되는데
대략 1-bedroom (거실과 침실)의 경우
약 $450-$550, 2-bedroom의 경우 약 $550~$800입니다.
지역에 따라 아파트에 따라 월세가 달라지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학교 아파트를 이용할 수가 있는데
University of Texas (UT) 학생의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혼자의 경우에는 여러 곳에 Dormitory가 있는데
캠퍼스 내에 있는 Jester Center가 도서관과 가까워 가장 적당합니다.
기혼자 아파트는 모두 3 곳(Brackenridge, Colorado, Gateway)이 있는데,
월세가 대략 1-bedroom에 $450, 2-bedroom에 $475, 3-bedroom에 $510 이고
매년 가을학기 시작과 함께 약 $10 정도씩 오릅니다.
외부 아파트에 비해 월세가 싸고(대략 70%), 주거 환경이 아이들에게 적당하여
많은 학생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신청자가 많아 신청 후에도 일반적으로 1년 정도를 기다렸다가 입주 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 아파트 Housing Office로 전화를 해 보시면
 대기번호 (Waitlist number)를 알 수 있습니다.
신청할 때는$100의 Deposit이 필요합니다. 

6. 생활비
이곳에서의 생활비는
크게 집세, 생활비, 보험료(자동차 보험, 의료보험) 등이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며
가족 구성원 수에 따라, 개인에 따라 많이 달라지게 되는데
유학생의 경우 대략 월 $1,500-$2,000 정도 지출하게 됩니다.

7. UT 등록금
등록금은 대부분의 경우 한 학기에 약 $5,000 정도이며
RA(Research Assistant)나 TA(Teaching Assistant)를 하시게 되면
등록금이 약 $1,500 정도로 절감될 뿐만 아니라
$700-$1,300 정도의 월급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처음 일 년 동안은 자비로 공부해야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러한 학생의 부인이 공부하기를 원하면
역시 약 $1500 정도의 등록금으로 공부하실 수도 있습니다.
등록금은 3번까지 분납이 가능합니다.

8. 기 타


(1) 운전면허
도착 후, 빠른 시일 내에 텍사스 운전면허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의 역할을 대신하기 때문입니다.
운전면허 시험은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시내주행)으로 나뉘며,
한국에서 국제면허를 가져오시면 일년간 유효하므로 반드시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수단이 한국처럼 발달되지 않아서 개인승용차를 반드시 구입해야 합니다.
시내버스는 $1.50이고 학생의 경우 학생증을 제시하면 무료입니다.
UT 학생을 위한 셔틀버스가 시내버스만큼 잘 운영이 되는데 돈을 받지 않습니다.

(2) 은행구좌 개설
이곳은 대부분이 Personal Check로 대금 결제하므로 도착 즉시 은행구좌를 열어야 합니다.
(등록금도 Check로 지불함) 약간의 현금 외에는 TC(Traveler's Check)로 가져오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은행 환어음(Bank Draft)은 필요 없습니다.
Visa나 Master 등의 신용카드를 가져오시면 비상시 유용합니다.

(3) 도착시기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가 적당합니다.
그 이유로는 학교 사정도 파악하시고
현지 생활에 필수적인 사항들 (Social Security No., 거취 마련, 전화 및 전기 신청, 은행구좌 개설, 자동차 구입, 운전면허 취득, 보험 신청, 예방 접종 등)을
개학 전 준비/완료 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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