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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입문편/영국 출국전 연수 준비물

영국어학연수 - 학교 선정하기 제 2 탄




자 저번 시간에 이어서 계속 쭉쭉 질문을 해봅시다~~

 

자 출발@!

 

★ 주당 수업 시간은 어느 정도였으면 좋겠는가? 

영어 학교에서 제공하는 주당 수업 시간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주당 15시간 학습이며 이것을 흔히 일반코스라고 부른다, 학교에 따라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오전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주당 20시간 이상의 경우 집중코스로 분류가 된다.

집중코스의 경우 주당 수업시간이 많기 때문에 학업량이 상당히 많으며, 학업과 알바를 동시에 병행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일정기간에 높은 성과를 올리고자 하는 학생들은 집중코스 학업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전체 학생이 집중 코스 학업을 하는 학교들이 학업 환경과 학습 분위기가 좋으며, 학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런던, 캠브리지, 옥스포드, 본머스, 브라이튼등 자신이 원하는 특정한 연수도시가 있는가? 
 
영국 전역에 110여개 도시에서 연수가 가능하며 자신이 특별하게 원하는 지역이 있는지가 중요하다.
특히 도시의 인구수에 따라서 또는 도시의 분위기에 따라서 도시를 선택할 수 있다. 유명한 도시라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지방도시라고 해서 나쁜 것만은 아니니 자신이 특별하게 선호하는 지역을 선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도시를 선정할 때에도 연수경비와 알바에 대한 것까지 고려를 해서 연수 도시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 

★ 기숙사가 제공되어지는 학교를 원하는가? 
 
영어 연수 학교에서 기숙사를 제공하는 학교는 정말 한정적이다. 대학부설 학교에서도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기 때문에 특별히 기숙사를 원한다면 한정적인 범위안에서 학교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 사설 학교와 대학부설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가? 
 

영국의 영어 연수 학교는 크게 사설 학교와 대학 부설 학교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 보편적으로 대학 부설 학교의 경우 학비에 비해서 수준이 사설 학교 보다 떨어진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대학 부설 나름대로 장점이 있으니 어떤것을 원하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 인원수가 매우 작은 학교의 장단점 
 
영어 학교에는 전체 학생의 수가 약 30-40명의 규모의 학교도 상당수가 있다. 이런 학교중에서도 자기 나름대로 대단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으며, 학교를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학교도 많이 있다.
그런 학교에 대해서 뭐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대개 인원수가 적은 학교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영어의 레벨이 여러반으로 나누는 것이 어렵고 만일 나누게 되면 한반 배정인원이 적어서 경제적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 학비가 비싸진다. 그래서 이런 학교에서는 규모는 적으면서 학비는 주당 150파운드 정도를 받는 것을 예사로 생각한다.

장점은 한반인원수가 대체로 적게 배정이 되는 것이고 학생 개개인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있는 것이다. 학급의 인원수는 적게는 3-5명정도까지도 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레벨이 다양하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서도 소규모 수업을 원하는 사람은 가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한인은 대개 소규모 학교에 숙달이 되지 않아서 100명 이상의 학교를 선호하는 편이며, 이런 규모의 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은 소규모학교를 가지 않는 것이 좋다. 

★ 런던의 학교와 생활에 대해 

런던의 장점은 지방도시보다 더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런던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서 생활을 익힐 수 있고, 살아 있는 도시생활을 접해 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런던의 정통 영어학교들은 대개 지방도시보다 대체로 학비면에서 비싼 편이며, 60-200명 규모의 학교들을 런던에서 보면 지방의 그 정도의 규모의 학교에 비해서 주당 5-20파운드정도 비싼편이다. 그러나 런던은 비자학교(주로 비인증 학교들)라는 곳들이 있어서 학비가 싼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한 학교에 500명, 1-2천명씩 넣고 하루 3번 교대로 가르치는 곳을 기준으로 런던의 학비를 산출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런 곳이 영국정통 영어학교라고 볼수는 없다는 것이며, 이런 곳이 영국 영어교육을 리드해 온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물론 학생에 따라서 이러한 비인증 학교에서 학업을 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견해를 말하는 것이다.

런던의 생활은 지방에 비해서 활기차면서도 생활비가 비싸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역시 교통비와 주거비용일 것이다. 버스와 전철을 모두 이용해야 하는 학생의 경우 한달에 대략 80 파운드 이상의 교통비와 런던 외곽에 방을 구하더라도 주당 최소 55 파운드(정말 독실, 한국의 독서실 수준)는 예상을 해야만 한다.

즉, 위에서 언급한 아주 싼 학교를 선택하고 비싼 생활비를 투자할 바에야 지방의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고 여행을 즐겨라고 권하고 싶다.

★ 알바를 하기 위한 학생은 학생비자를 받아야 한다 

학생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27주 이상의 입학허가서가 있어야 학생비자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26주 수업과 2주 휴가로 28주 정도의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대개 무난하게 학생비자를 받고 들어오는 편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처럼 기간이 About 6 months 인 경우에는 일할 수 없는 학생비자를 주는 경우도 있으니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길게 등록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만일 한지역에서 오래있는 것이 지루하다고 느끼는 분은 두 학교를 등록해서 28주 영국에서 머문다는 허가서가 있어야 학생비자를 대개 받을 수가 있다. 만일 두 학교를 단기 등록하여 학비 비율이 높다고 생각되면,
그룹학교를 두 학교로 등록하면 두 학교를 합하여 계산하기에 저렴할 수 있다.

권하기는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옮기면서 학업하기에 너무 소모시간이 많이 들어감을 알아야 하며, 한 지역에서 수고해서 일자리를 잡아놓고 일하면서 학업하다가 타지역으로 옮겼을 때, 다시 일자리를 잡고 정착을 해야 하기에 두곳에서 낭비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두지역의 정착을 해야하기에 시간적낭비가 크다는 것을 고려해 볼때, 일하면서 학업할 분들이 여기저기를 옮기면서 학업하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