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연수 : 필리핀 어학연수 뭘 준비해서 가야할까요?

 필리핀어학연수 : 필리핀 어학연수 뭘 준비해서 가야할까요?

 

 

한두달 떠나 있어도 집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죠~ 고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하셔야 한다는 건 아시죠? 근데 또 막상 짐을 싸다보면 이거 가져가야 하는건가 아닌가 고민할때도 많이 있답니다~

 

그래서 준비 했습니다~~

무엇을 가져가야 하는지 어떤건 빼야하는지...

 

출국 하기 전 한번씩 읽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그럼 하나씩 살펴 봅시당!!

★ 이것 만큼은 꼭 챙겨야 한다.

다른 것들은 빠뜨리거나 두고 가도 크게 지장이 없지만 꼭 갖고 가야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여권 : 해외에 나갈려면 이것만큼은 갖고 가야 한다. 설마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겠지만 의외로 출국 당일날 여권을 집에다 두고 와서 출국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명심할 것.

• 검정색 볼펜 : 여기에서 콧웃음을 칠 분이 있으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이걸 빠뜨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 당장에 공항에서 출국신고서를 쓰는 것 부터 비행기 안에서 입국신고서를 쓰는 것까지 해외여행을 하려면 의외로 작성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남들이 열심히 자기 것을 적고 있는데 막상 필기도구가 없어서 멀둥멀둥 남들이 쓰는 것을 지켜만 보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결국은 남들이 다 쓰고 나면 빌리는 신세를 지지 않으려면 볼펜 하나쯤은 챙겨서 갈 것. 그것도 가능한 검정 볼펜으로 준비할 것.

• 달러 : 사실 이걸 빠뜨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반드시 꼭 갖고 가야 하는 것이다. 필리핀은 페소(Peso)화를 사용하는 나라이지만 필리핀 돈은 외환거래가 되지 않는 돈이다. 따라서 필리핀에 가서 환전이 가능한 외화로 환전하여 갖고 가야 하는데, 여러 가지 다른 나라의 화폐가 있긴 하지만 당분간은 미국 돈인 달러화로 환전하여 갖고 가는 것이 좋다. 필리핀에서 쓸 비용을 달러로 환전하여 갖고 갈 것.

• 국제직불카드 : 필리핀에서 사용할 비용을 전액 달러로 환전하여 갖고 가시는 분들의 경우 굳이 이게 필요할까 생각이 되지만 비록 당장에 쓰지 않드라도 이거 한장은 만들어 갖고 가는 것이 좋다. 혹시 갖고 간 현금을 몽땅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경우 국제직불카드라도 있으면 한국의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돈을  현지에서 인출하여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 꼭 챙길 필요는 없지만 챙겨야 하는 것들.

반드시 꼭 챙겨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할 수도 있으니 챙겨가면 나쁠 건 없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여권복사본 :  여권을 갖고 가는데 굳이 복사본은 갖고 갈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혹시 여권을 분실하여 현지에서 임시여권(여행증명서)을 발급할 때 필요하니 복사본을 한 장 항상 여권과는 따로 챙길 것.

• 신용카드 : 호텔투숙, 항공권 구입, 렌터카 대여, 고가품 구입 때 외에는 별로 사용할 일도 없고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시는 분들은 챙길 것. 필리핀에선 VISA Card보단 Master Card 더 널리 사용된다니 기왕이면 Master Card로 챙길 것.

• 여권용 사진 : 사진이야 필요할 땐 현지에서 얼마든지 찍을 수가 있는 것이지만 국내에서 여권발급 받을 때 찍은 필름이 있을테니 좀 넉넉하게 인화를 하여 갖고 가면 SSP발급 받을 때, 혹시 여권을 분실했을 때, 누가 사진 한장만 달라고 할 때 써먹을 수가 있다.

• 메모수첩 : 메모용 수첩은 어따 쓰느냐고요? 당연히 뭔가 메모할 때 써먹는 거지요. 외국여행을 하다 보면 이것저것 메모를 해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어차피 영어를 배우러 간 거니까 혹시 '이런 때 영어로 어떻게 표현을 할까?' 궁금할 때는 그냥 흘려 버리지 말고 일단 메모를 했다가 나중에 강사나 다른 사람에게 물어 봐서 알게 되면 그 문장은 좀체 잊어 버리지 않는 자기 것이 된다는 걸 명심.

• 전화선불카드 : 전화선불카드도 필리핀 현지에서 얼마든지 한국에서와 같은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거 하나 사놓는다고 버리는 물건은 아니다. 언젠가는 써먹게 될 테니까 한장쯤 구입해도 된다. 

★ 영어공부하는데 필요한 것들

• 기초영문법 책 : 영어배우러 가는 사람이 책을 빼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뭔 책을 갖고 가야 하는가? 책 많이 갖고 간다고 해서 절대로 영어 잘 배우는 건 아니다. 그냥 평소에 보던 책이 있으면 갖고 가고 없으면 안 갖고 가도 됨. 하지만 '기초영문법' 책 쉬운 걸로 한권 갖고 가는게 좋다. 어떤 뿐들은 'Grammar in Use'같은 영어로 된 영문법 책이 좋다고 하지만 영어회화를 배우기 위한 영문법은 이해만 하면 되지   굳이 꼭 영어로 배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을 한다.

• 노트 : 학원강사나 개인튜터들에 따라선 숙제를 내 주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이 노트에다 적게 되어 있는데, 필리핀에서도 노트는 구입할 수가 있지만 품질이 별로며 상당히 비싼 편이다. 따라서 좀 두꺼운 노트 3~4권정도 준비해 가면 좋다. 어떤 분들은 컴퓨터로 작성하여 프린트를 하여 내는 분도 있지만 그보단 직접 손으로 쓰는게 공부에는 더 도움이 된다는 걸 잊지 말길.

• 녹음기 : 워크맨과 같은 작고 헤드폰으로 듣는 것보단 구식 버튼식으로 된 스피커가 붙어 있는 좀 큰 걸로 사용하는 가는 것이 좋다. 아니면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진 녹음기를 갖고 가면 더욱 좋다. 집에서 써던 것이 없어서 새로 구입해야 된다면 굳이 새로 구입할 필요는 없고 필리핀 현지에 가서 구입하면 짐을 줄일 수가 있다.

• 필기도구 : 볼펜과 샤프 몇 개씩 준비. 필리핀에선 샤프가 의외로 비쌈. 싼 걸로 여러 개 준비하여 학원강사나 튜터들에게 선물로 하나씩 줘도 좋을 듯.

• 전자사전 : 수업도중에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 빨리 찾아 볼 수가 있어서 좋다. 좀 비싸긴 하지만 하나쯤 이 기회에 하나쯤 장만해 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가 있다.

• 학생용 룩섹 : 요즘 학생들이 책방으로 사용하는 작은 배낭. 평소에 학원 다닐 때는 책가방으로 사용하지만 주말에 여행갈 때 요긴하게 쓰인다.

★ 의류 신발

• 반바지 : 3벌 정도, 뭐니 해도 더울 땐 반바지가 최고다. 실내용으로 얇은 것도 준비.

• 긴바지 : 3벌 정도, 가능한 외출복으로는 긴바지를 입는게 좋다.
  필리핀인들은 부자, 인텔리, 멋쟁이일수록 주로 긴 옷을 입는다는 걸 참고로 할 것.

• 티셔츠 : 5벌 정도, 적어도 매일 한 번씩은 갈아 입어야 하니 좀 넉넉하게 챙길 것.

• 반팔남방 : 1벌, 주로 티셔츠면 되지만 혹시 점잖은 자리에 갈 때 입을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 속옷 : 최소한 5벌이상, 런닝셔츠는 굳이 입지 않아도 되니까 팬티만 준비해도 됨. 물론 여성들은 위에 것도... 부피도 얼마 안되니 짐 꾸려보고 빈 공간에 넉넉하게 채울 것.

• 면양말 : 2켤레 정도, 평소엔 가능한 맨발로 샌들을 신고, 운동화나 캐쥬얼 신을 때만 이용.

• 수영복 : 1벌, 필히 필요하다. 원래 수영할 때 꼭 수영모를 쓰야 되는 것이 아닌 바 수영모는 필요 없음.

• 얇은점퍼 : 1벌, 얇고 방수되는 모자 붙은 걸로 있으면 하나쯤 준비. 비오는 날이나 영화관에 갈 때 좋음.

• 신발류 : 실내용 슬리퍼 1켤레, 샌들 1켤레, 캐쥬얼화나 운동화 1켤레, 평소엔 샌들을 신고, 장거리 여행시엔 운동화는 냄새나고 자주 빨아야 하니, 캐쥬얼화로 신는게 좋다.

★ 세면용구

• 세수비누, 샴푸 : 1개씩, 모자라면 현지에서 사서 쓰면 됨.

• 칫솔, 치약 : 칫솔 3개, 치간칫솔도 챙기고, 치약 큰 것 1개, 모자라면 현지에서 구입.

• 면도기 : 충전식 면도기가 있으면 갖고 갈 것.

• 헤어드라이어 : 단순히 머리 말리기 위해서라면 필요 없음, 일년 내내 선풍기 돌리는 나라임.

• 햇빛차단제 : 햇빛이 강한 나라이니 필히 필요하다. 그리고 햇빛에 탓을 때 바르는 화상연고 준비.

• 세면타올 : 3장, 쓰다가 모자라면 현지서 구입.

• 생리대 : 여성들만 해당되지만 필리핀에서도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품질도 좋은 편이라고 하니 당장에 사용할 것만 챙겨 갈 것.

• 화장품 : 스킨로숀과 밀크로숀 여행용으로 한 개씩 있으니 가져 간다. 여성 분들은 더운 날씨 때문에 짙은 화장이 쉽지 않으니 왠만하면 가벼운 기초 화장품만 챙길 것.

★ 신변잡화

• 구급약품 : 배탈 설사약, 소화제, 해열제, 진통제, 피부연고제, 머큐로크롬, 밴드, 면봉등 간단한 구급의약품을 준비.

• 선글래스 : 햇빛이 강하니 필요. 평소에 안경을 쓰는 사람은 반드시 여분의 안경을 챙길 것.

• 바늘, 실 : 휴대용으로 챙긴다.

• 모기향 : 필요 없다. 필요 없는 걸 그럼 왜 적어 놨느냐? 나도 모기향 챙겨 갔었지만 한번도 피우질 못했다. 주로 방안에서 문닫고 에어컨을 켜기 때문에 모기 구경하기 힘들다. 혹시 방안에 들어 온 모기는 차라리 에어로솔 모기약을 한번 뿌리면 된다. 하지만 에어로솔 모기약은 갖고 갈 수 없으니 현지에서 구입할 것.

• 손전등 : 조그만게 있으면 챙길 것. 간혹 정전이 되는 수가 있음.

• 우산 : 3단 접기로 부피가 아주 작은게 있으니 하나 챙길 것. 필리핀에는 일기예보가 필요 없다. 쨍한 하늘인데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서 소나기가 내리곤 하니 항상 가방속에 갖고 다닌다.

• 카메라 : 오토포커스나 디지털카메라로 가능한 작은 것으로.

물론 개인 마다 차이는 조금씩 있어서 더 필요한 것들도 있을 수 있고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위에 것들은 준비해 가시면 좋은 것들이니 짐 챙기실 때 참고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