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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학연수 정보/미국 동부지역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내가 생각하는 미국 뉴욕의 백미~


[미국유학, 미국어학연수]내가 생각하는 미국 뉴욕의 백미~

(아래 글은 닉네임 '나도 뉴요커'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

인구 1,600만명이 모여사는 뉴욕은 전 세계의 수도이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이민 온 사람들로 구성된 인종의 용광로인 뉴욕은
맨해턴을 중심으로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스태튼 섬 등 5개 버로(borough)로 이뤄져 있으며
볼거리와 샤핑센터는 맨해턴에 집중해 있다.
맨해턴은 서울의 여의도처럼 방송국, 금융가, 센트럴 팍, 고층 빌딩의 숲이 몰려있는 뉴욕의 심장부이다.


맨해턴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업타운, 미드타운, 로우어 맨해턴으로 나눈다. 5
9가 북쪽의 업타운은 센트럴 팍 동서지역을 포함해
메트로 폴리탄, 구겐하임, 자연사 박물관등 박물관이 있다.


34가부터 59가까지의 미드타운은 뉴욕의 중심지로 인파로 활기에 넘친다. 고
급 상가의 대명사 5가(Fifth Ave.)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 카네기 홀, 라디오 시티 뮤직 홀, 뉴욕 공공도서관, 크라이슬러 빌딩 등이
여기 있다.


맨해턴 시 남쪽의 로우어 맨해턴에는
월가를 비롯, 브루클린 브리지, 차이나타운, 소호, 그리니치 빌리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뉴욕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던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9.11테러로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시 북쪽에는 흑인촌의 대명사 할렘이 있다.


페리호를 타고 허드슨강을 오르내리며 빌딩숲의 맨해턴을 구경하는 페리호 관광은
뉴욕 관광의 진수이다.
또한 브로드웨이에서 1년내내 공연되는 라이온 킹, 팬텀 오브 디 오페라등 유명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은
뉴욕에 온 보람까지 느끼게 해준다.
그러나 뉴욕에 가면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잔해를 딛고
새로 건설되는 프리덤타워를 보지않으면 후회한다.
뉴욕을 제대로 보려면 1주일도 부족할 정도로 넓으며 볼 거리도 많은 곳이다.

◆금융가(Financial District)
현재 유명은행의 본점, 지점 및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연방은행 등이 있는 맨해턴 남부 금융가는 세계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주는 곳으로 월가는 증권시장의 대명사가 되었다.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배터리 팍을 떠난 페리가 허드슨만을 30여분 정도 항해하면 리버티 섬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 볼 수 있다. 페리는 이 섬에 착륙하지 않고 인근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최대한 접근한다. 정식 이름은 세계를 깨우치는 자유(Liberty Enlightening the World). 프랑스의 조각가 프레데릭-오귀스트 바르톨디가 양국간의 친선을 기리며 10년 동안 만든 이 조각상은 151피트 높이로 1886년 뉴욕으로 운반돼 공개됐다. 이 조각상의 철제 뼈대는 에펠탑을 만든 에펠이 제작했다. 미국의 자유와 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곳이다.

◆브루클린 다리(Brooklin Bridge)
맨해턴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강철 현수교. 미적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나 이 다리 건축가 존 뢰블링이 발을 헛디뎌 죽는 등 20명이 사망했다. 1.8마일 길이로 1883년 완성됐다. 페리호를 타고 지켜보는 브루클린 다리는 위용이 더하다.

◆그라운드 제로(Groud Zero)
9.11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자리에는 2003년말 뉴욕과 뉴저지간 통근 철도노선인 패스(PATH) 기차역과 선로가 2003년 말 완공돼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독립선언이 선포된 해(1776년)를 상징하는 1,776피트의 프리덤타워(Freedom)가 공사중이다. 프리덤타워는 자유의 여신상과 호응을 이루도록 설계돼 자유를 향한 미국의 의지와 힘을 상징하고 있다. 초석에는 “2001년 9월11일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또 영원한 자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건설현장은 외부에서 차단되어 있지만 이곳을 방문한 미국인들은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고 미국의 재건을 다짐하고 있다.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42가(42 St.)와 7가(7 Ave)에서 브로드웨이 사이에 있다. 수많은 극장과 영화관등이 들어서 있어 낮이나 밤이나 사람들로 넘친다. 화려한 네온사인과 벽마다 붙은 포스터들, 보도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거리의 음악가 등이 있는 흥미로운 곳이다. 매해 이곳에서 수만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새해맞이 행사를 갖게되며 삼성, LG등 한국대기업의 광고가 세계 유수기업과 자리를 함께 하고 있어 뿌듯한 자부심마저 느끼게 해준다. 난타, 라이온 킹, 팬텀 오브 디 오페라등 유명 뮤지컬과 공연이 연중무휴로 열리고 있어 볼거리를 더 해준다. 뮤지컬만 보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32가와 브로드웨이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 선물센터, 호텔, 의사 오피스등이 한 블럭을 완전히 차지하고 있어 흡사 LA 한인타운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
아이스 링크와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하다. 비즈니스와 예술이 만나는 곳. 사무실과 극장등이 어우러진 복합건물로 1931년에 세워졌다. 19개빌딩안에 6만5,000명이 일하고 있으며 70층에 NBC 본사가 있다. 6,000석의 세계 최대극장 라디오 시티 뮤직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는 록펠러센터의 오아시스 채널 가든 등이 있다. 아주관광의 마이클 문 뉴욕지사장은 “미국사람들의 꿈은 크리스마스나 추수감사절을 록펠러센터에서 보내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록펠러센터는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엠파이어스테이트는 뉴욕주의 별명. 102층, 1,454피트 높이로 스카이라인의 상징이다. 1931년까지 세계 최고의 빌딩이었다. 수용인원 1만8,000명이며 65대의 엘리베이터가 각 층을 연결한다.
86층과 102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쌍둥이 빌딩의 붕괴로 이제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세계 각처에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 항상 붐비며 구경하는데 최소한 2시간 정도는 걸린다. 흡사 서울 여의도의 63빌딩을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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