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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입문편/영국 출국전 연수 준비물

영국어학연수- 영국의 사투리를 알고가자!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표준어가 '현대 서울말'이듯이 영어의 표준은 런던말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런던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런던 사투리, '코크니'를 사용합니다. 또한, 런던은 영국사람들마저 영국의 도시가 아니라 '세계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지요. 때문에 우리가 한국에서 007, 해리포터 등의 영화를 생각하고 런던에 가면 당황하기가 쉽지요.

미국의 LA타운 아시죠?
마찬가지로 영국에도 한인타운이 있지요. '뉴몰든'이라는 곳입니다. 그러면, 한국사람들만 이렇게 모여 살까요? 런던 동쪽, 남쪽으로 가면, 흑인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북쪽으로 가면 유태인들을 많이 볼 수 있고, 하이드파크공원에서 동쪽으로 가면 아랍사람들을 볼 수 있지요. 런던의 중심, 옥스퍼드 스트릿에 가면 전세계 사람들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상거래를 하고 있으며 그들이 대부분 많이 교육 받지 않았거나, 뒤늦게 영국으로 이민을 간 경우이거나, 관광을 하고 있는 중이므로 런던에서는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여왕의 영어'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경우가 어학교선생님들, 텔레비젼, 라디오 방송 정도를 통해 이를 접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교육 받은 사람들의 발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언어에 있어 발음 등의 차이가 있겠지요? 마치 미국영화에서 나오는 할렘가의 흑인들과 교육받은 백인이 말하는 방식, 발음 등등이 다르듯 말이죠..^^;;

당연히, 다양한 액센트와 사투리 또한 알아 들어야 영어 잘 하는 것이지만, 초보자에게는 혼돈이 생기기 쉽지요.. 때문에 개인적으로 저는 영어공부는 영국 남부지방 등 지방이 그 초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중급' 이상이 되면, 런던으로 가서 다양한 액센트와 다이얼렉트를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친구가 경상도에서 3년 정도 살다 왔어요.
그리고 오랫만에 만나서 이야기하는데 말투가 많이 바꼈더군요. ^^
런던에서 생각한 것과 다른 액센트 배울 수 있습니다. 물론, 말만 통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말입니다. ^^



COCKNEY
1. 런던 토박이, 런던내기(특히 런던 EAST END 지구의 노동자 계급으로 독특한 사투리가 있다.)
2. 런던 사투리, 런던 영어(*대표적인 특징으로서 H음의 탈락을 들 수 있으나, 반대로 모음으로 시작되는 말에 H음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ham and egg-->'am an' hegg
up the hill-->hup the ill
Harry and his girl Harriet -->Arry an is gal arriet

또, ei를 ai로 발음하는 것도 특징

rain --> rain 라인
station --> 스타이션